기초대사량이란?

오늘은 다이어트를 원하는 많은 분들이 많이 들어보셨지만, 잘 모르는 '기초대사량'에 대해서 소개 해보겠습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이란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는 분들, 한 마디로 '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인 사람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를 예로 든다면 더 쉽게 설명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기초 대사량은 움직이지 않고 시동만 걸어놓은 상태에서 쓰는 휘발유의 양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신이 모르는 사람에게 납치가 되어서 감금되어 묶여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러한 상황에서 조차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양이 바로 기초대사량입니다.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를 사용하는 곳은 생명유지를 위한 심장, 내장, 폐, 뇌 등이 있습니다.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의 사람은 이런 기초대사량 자체가 아주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가만히 움직이지 않아도 소모하는 에너지의 비율이 높으니 체중이 증가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들의 경우 기초대사량이 아주 낮은 분들이 많습니다.

마티즈와 그랜져의 자동차가 시동만 걸어놓은 상태에서 어느 쪽이 더 휘발유를 많이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본다면 아주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살을 빼기 위한 방법으로 이미 정답은 나왔습니다.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입니다. 생명유지를 위한 기초대사량을 늘린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심장, 폐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운동은 심장이 빨리 뛰고 호흡이 가빠지는 운동입니다. 즉, 다시말하면 '유산소 운동'을 강도있게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기초 대사량은 단기간에 높아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오랜 시간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고 기초대사량도 증진된다고 할 수 있죠. 반대로 이미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 분들은 지방의 섭취를 통한 식이요법보다는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근육의 양을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비균형적인 식단을 토대로 체중증가를 이루었다해도 몸의 밸런스가 좋지 않는 결과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죠.

요즘에는 인바디라는 미세전류를 흘려보내 신체구성을 알 수 있게 하는 장비가 보편화 되어있기 때문에 자신의 기초대사량을 측정하여

운동 목표를 정하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