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맨슨에 대한 소개
오늘은 미국의 유명한 락밴드이자 매번 화제를 몰고다니는 밴드, 마릴린 맨스에 대해 소개하려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락밴드이자 데뷔 후로 03년까지 엄청나게 충격을 주는 컨셉과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알리고, 각종 이상한 행동으로 많은 논란이 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쇼크락이라는 이미지를 굳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앨범을 판매하였고, 너바나의 판매량과 비슷한 수치라고 회자하곤 합니다.
처음엔 마릴린 맨슨 앤 스푸키 키즈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으나, 1992년도부터 밴드명을 마릴린 맨슨으로 바꿔 사용하였습니다. 1994년도에 트렌드 레즈너의 도움을 받아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메이저로 올라 갈 수 있었으며 다음 년 유리스믹스의 곡을 리메이크하여 히트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계속 되었습니다. 96년에는 빌보드 200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였고, 2년 후 빌보드 200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마릴린 맨슨의 최고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하지만, 1999년에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을 때 당시 자극적인 음악활동을 이어나가던 마릴린 맨슨이 그러한 사건들의 원흉으로 지목되면서 마릴린 맨슨은 활동을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고, 중단당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2000년도에 발매한 홀리우드가 당연스럽게도 상업적인 측면에서 실패 할 수 밖에 없었고, 주요멤버였던 트위기가 탈퇴합니다. 공식적으로는 음악적인 시각과 견해의 차이라고 하지만요. 트위기가 제외 된 이후, 그 역할을 이어받은 팀 스콜드가 프로듀싱하면서 03년에 발매한 앨범, 더 골든 에이지 오브 그로테스크가 빌보드 200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전 세계 차트를 휩쓸며 성공적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마릴린 맨슨은 04년에 그 동안에 곡을 모아 베스트 앨범을 만들어 발매하고, 해체하는 듯 하는 액션을 취하며 별다른 활동이 없었으나
07년도 발라드 위주의 앨범인 이트 미 드링크 미를 발매하면서 활동을 재개합니다. 그리고 이 시점이 마릴린 맨슨이 다시 꺾이는 지점입니다. 팀 스콜드를 퇴출시키고, 트위기가 밴드의 프로듀서로 다시 복귀하면서 09년에 더 하이엔드 오브 로우라는 앨범을 발매했지만, 평가는 오히려 발라드 위주의 앨범보다 좋지 않았고, 그 이후 12년에 발매한 앨범도 조금 나아지는 듯 싶었으나, 별 다른 상업적 이득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15년, 1월에 나온 앨범은 상업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었고, 평가도 좋은 편이라 다시 재기 할 수 있었습니다.
수록곡 중 하나인 킬링 스트랜져는 영화 존 윅에 OST로 나오기도 했었으니까요.
마릴린 맨슨하면 또 하나 생각나는게 악마 숭배주의와 반 그리스도의 이미지입니다, 하지만, 보컬의 말로는 자신은 신을 믿는 사람 중에 한 명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음악적 계기로 중학교 때 다니던 개신교 미션 스쿨에서 안 좋은 일을 겪은 이후로 종교를 싫어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어쨌거나, 음악과 종교의 다양성은 인정해줘야겠죠?! 그게 진정한 뮤지션의 자세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