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밴드, 린킨파크 소개
이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드인 린킨파크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의 린킨파크의 메인보컬인 체스터 베닝턴이 자살하였는데, 다시는 들을 수 없는 그의 목소리를 기리며
린킨파크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린킨 파크는 미국 LA 아고라 힐스 출신의 록 밴드입니다. 1996년 결성된 이후, 메이저 데뷔 음반인 "Hybrid Theory"로 2005년 저명한 해외차트에서 플래티넘이라는 것에 선정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락 밴드로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이어 2번째 정식 음반인 "Meteora" 또한 03년 빌보드 차트에서 꽤나 상위권을 유지하였고, 전 세계 국가로의 음반판매와 많은 투어로 인해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또한 03년 MTV2에서 뮤직비디오 밴드부문에서 6위를 기록하였고, 오아시스와 콜드플레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의 뉴 밀레니엄 밴드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모던락 트랙 차트에서 Numb라는 곡이 12주 동안 1위, 102주 동안 2위를 하였고, 이 곡을 포함하여 75개 곡이 1위를 한 적 있습니다.
뉴메탈과 랩 메탈 장르가 짙었던 첫 번째 앨범과 두 번째 앨범으로 대중에게 상당한 인지도를 알린 린킨 파크는 07년에 3번째 정규 음반 Minutes to Midnight을 공표하면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였습니다. 3집은 07년 빌보드 차트에서 그 동안의 앨범들 중 3번째로 높은 데뷔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후로 계속해서 매 앨범에서 그들이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시도하며 발표하였고, 지금도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는 중입니다. 2010년에 발표한 정규 4집에서는 신스 사운드를 주로 한 일렉사운드를 과감하게 도입했으며, 12년에 발표한 정규 5집에서는 기존 앨범에서 시도되었던 모든 음악적 장르를 모두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5년 6월까지 6집투어를 했었으며 17년 7집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여러 아티스트들과 동반한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는데, 04년 랩퍼 제이 쥐와 작업한 매쉬업, 그리고 여러 명이 참여한 Reanimation의 앨범이 있습니다. 6000만 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며, 그래미상을 두 번 수상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드대열에 완벽하게 합류한 셈입니다. 03년에는 첫 내한을 했고, Faint라는 곡이 03년 대한민국 최고의 락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07년 다시 방한 및 공연을 하였으며 11년 월드 투어의 한 부분으로 세 번째 내한공연을 했습니다.
또한, 이 밴드가 엄청난 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페이스북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식 팬클럽 이름은 린킨 파크 언더그라운드라고 하더군요. 1집과 2집의 하드한 곡들의 영향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린킨파크를 뉴메탈 밴드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얼터너티브, 힙합 등의 다양한 사운드와 장르가 혼합된 음악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보통 사람들은 린킨 파크가 메탈 밴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감스럽게도, 17년 7월 20일 9a.m 체스터 베닝턴이 미국 카운티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에 있는 자택에서 목을 매 죽어있는 채로 아내에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LA 카운티 검시관은 그의 집에서 오전 9시에 긴급 전화를 받았다고 하며 알아본 결과, 체스터 옆에는 술병이 있었지만, 마약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유서 등은 남기지 않았다고 하네요. 24일 검시관이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을 면밀하게 조사한 끝에 사인을 자살로 판명 및 전달했습니다.
이제는 그의 목소리를 더이상 들을 수 없다는게 슬픕니다.
개인적으로 린킨파크의 곡을 추천하자면
저는 가장 유명한 faint와 numb, new divide 곡을 좋아합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씩 들어보시며 그를 애도해주시길 바랍니다.